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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학

정전기는 어떻게 생기는 걸까? 정전기가 생기는 원리

by 루카 치치 2021. 4. 2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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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 구글 이미지

 

정전기는 도대체 어떻게 생기는 걸까요? 이 질문에 대해 답을 하려면 그 전에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.

 

물체의 표면에 정전기가 생긴 상태를 대전된 상태라고 부릅니다. 대전은 전기를 띤다 라는 뜻 입니다. 정전기가 생긴 물체는 양전하나 음전하로 대전되는데, 같은 종류끼리는 반발하고 다른 종류끼리는 끌어당깁니다. 이 힘에 관해서는 쿨롱의 법칙이 성립합니다. 쿨롱 힘은 정전기를 많이 띨수록, 그리고 거리가 가까울수록 커집니다. 

 

정전기는 두 물체가 접근하다가 직접 접축하고 나서 다시 분리될 때 생깁니다. 두 물체가 접축 할 대 한쪽 표면은 양전하로, 또 한쪽 표면은 음전하로 대전되어 있습니다. 이를 다시 떨어뜨려 놓으면 경계면이 생긴 양전하와 음전하는 대부분 사라져 버리는데, 사라지지 않고 남는 전기가 바로 정전기 입니다. 

 

플라스틱이나 고무 등 전기가 잘 흐르지 않는 절연체에는 보통 정전기가 흘러가 버리지 않고 쌓여갑니다. 정전기가 쌓인 물체가 전기가 잘 흐르는 도체와 만나면, 쌓였던 전기가 전류 되어 단번에 도체를 따라 흘러갑니다. 정전기는 생각보다 전압이 높습니다. '직직' 하는 소리는 높은 전압 때문에 공기 중에서 전자가 움직이면서 나는 것 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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